출처=SBS ‘사랑은 방울방울’ 캡쳐
7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 49회에서 강은탁은 왕지혜와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저녁 늦게 왕지혜의 집앞에 도착한 강은탁은 “헤어지기 아쉬운데 오늘만 집앞까지 데려다주면 안 되나”라고 말했다.
왕지혜는 “아직은 자제해야해요. 저번처럼 또 마주치면 어떡해요. 조심히 가세요”라며 거절했다.
그러자 강은탁은 “그럼 이렇게 합시다. 너무 아쉬우니까 이렇게 손잡고 동네 한바퀴만 도는 걸로”라며 왕지혜의 손을 잡고 드라이브를 즐겼다.
한편 공현주(한채린)는 다음날 출근한 강은탁의 넥타이를 가다듬어줬다.
그런데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왕지혜가 그 모습을 목격했다.
놀란 강은탁은 눈이 커져 어쩔 줄 몰라했다.
강은탁은 “지금 바이어 미팅 가는 길입니다. 넥타이가 틀어져서”라며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