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택 전북은행장과 김화동 한국조폐공사 사장은 이날 오전 전북은행 본점에서 ‘골드바 판매 사업을 통한 사업 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북은행 제공>
[전주=일요신문] 정윤중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8일 전 영업점에서 한국조폐공사가 제조한 ‘오롯’ 골드바를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임용택 전북은행장과 김화동 한국조폐공사 사장은 이날 오전 전북은행 본점에서 ‘골드바 판매 사업을 통한 사업 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북은행은 전 영업점을 통해 10g·18.75g·37.5g·100g·100g(특판)·375g·500g 등 다양한 중량대의 ‘오롯’ 골드바를 판매한다.
판매는 본인 명의의 전북은행 계좌 출금 방식으로 이뤄지며, 주문 후 약 14일 이내에 영업점 또는 자택에서 받을 수 있다.
‘오롯’ 골드바는 위·변조 방지를 위해 특허 기술인 잠상 기법을 적용하고 조폐공사 특유의 홀마크를 새겨 품질을 보증한 순금이다.
전북은행은 이번 골드바 판매를 기념해 500g 골드바 구매 시 한국조폐공사에서 제조한 은화 기념주화를 증정한다.
임용택 전북은행장은 “신뢰할 수 있는 기관에서 금 실물 구매를 원하는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상품으로 전북은행 전 지점에서 안심하고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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