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행복을주는사람’ 캡쳐
10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 56회에서 하연주는 조연호 얘기를 하는 이하율에게 화를 냈다.
하연주는 “나한테 하윤이 얘기하지마. 결론은 버렸어. 그땐 그럴 수밖에 없었다 변명은 너무 늦은 것 같아. 우린 가족이 되기 틀린 것 같아. 하윤이 마음에 난 엄마가 아니야”라고 말했다.
이하율은 “버린 게 사실이면 낳은 것도 사실이야. 네 얼굴, 네 핏줄 다 갖고 있는 자식 그렇게 쉽게 포기가 돼?”라며 믿지 않으려 했다.
하지만 하연주는 “어, 난 돼. 충분히 돼”라며 거절했고 이하율은 “죽 한 번 끓여온 것으로 다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하연주는 “다 했어. 더는 못해”라며 촬영을 위해 집을 나섰따.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