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의 민원발생건수(보유계약 10만건당, 이하 민원건수)는 평균10.3건이 발생하고 농협생명은 3.4으로 가장 적고 메트라이프생명이 24.7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해 회사간 약 7.2배 정도 차이가 났으며 홈쇼핑과 텔레마케팅이 주력인 라이나생명은 1위와 0.2건의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손해보험사는 평균 11.1건이 발생하고 농협손보가 3.1건으로 가장 적고 AXA손해가 16.7건으로 가장 많아 회사 간 약5.4배나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에이스손해는 1/4분기 18.0건에서 4/4분기 6.1건으로 3배정도 감소했으며 알리안츠생명은 1/4분기 7.3건에서 4/4분기 4건으로 대폭 감소추세를 보인 반면, 흥국화재는 1/4분기 14.5건에서 4/4분기 17.8건으로 손보사에서 유일하게 증가추세를 나타냈다.
분기별로 보면, 생명보험사는 민원발생건수가 1/4분기 10.8건에서 2/4분기 10.4건, 3/4분기 9.9건,4/4분기는 10.2건으로 감소 추세를 보였으며 손해보험사도 민원발생건수가 1/4분기 12.1건에서 2/4분기 11.1건, 3/4분기 10.7건, 4/4분기 9.9건으로 지속적인 감소 추세를 보였다.
금융소비자연맹 이기욱 사무처장은 “보험민원은 보험사와 고객과의 관계, 서비스, 보험사의 수준 등을 보여주는 중요한 척도로 보험사를 선택할 때에는 보험사의 민원 현황을 반드시 확인하고 신중히 고려해 선택해야 하며 여전히 소비자가 이해하기 어렵게 돼 있는 보험사별 민원 공시가 비교 공시돼 소비자들이 쉽게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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