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재)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I-Gen Camp) 16일 보육기업인 귀담버섯(주)의 하동에서 버섯배양 액체종균 시설 및 톱밥배지 생산공장 개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
귀담버섯 공장은 대지 약760평, 건평 265평 규모에 주요 설비로는 항온 무균설비를 비롯해 다양한 자동화 설비가 구비돼 있다.
귀담버섯은 버섯 액체 종균을 활용해 톱밥배지생산과 버섯액체종균 전문생산업체로 버섯 재배에 표고버섯 신 배양기술을 통해 톱밥배지 배양기간을 1/2, 원목 배양기간을 1/3이상 획기적으로 줄였다. 또 버섯 액체종균개발을 통해 다양하고 고부가 가치의 버섯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지난 지난해 농수산식품콘테스트로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인연을 맺고 사업멘토링, 금융상담 등 다양한 지원을 받아왔으며, 작년 경남창조센터 보육기업, 벤처기업선정 등 기술개발과 실무적용을 통해 꾸준히 성장해 왔다.
귀담버섯(주) 김선호 대표는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업체를 지원해주는 창조경제센터가 앞으로 더욱 많은 업체에 도움을 주었으면 바란다”고 말했다.
최상기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센터 보육기업이 겪는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항노화산업 육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