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보건소 월동모기 유충구제 작업을 벌이고 있다.대전유성구 제공
구는 온천 밀집지역, 정화조, 집수정 등을 대상으로, 모기 성충부화를 근원적으로 차단해 2017년 하절기 모기 개체수를 현저히 줄일 수 인다는 계획이다.
방역작업은 2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3인 1조의 방역팀이 유충의 생태를 파악해 친환경 유충 구제제 투여와 잔류분무소독을 병행 실시한다.
유성구보건소 관계자는 “과거에 실시했던 무차별적인 약제살포 방식과 눈에 보이는 성충만을 방역하는 방식에서 탈피하여 보다 효과적인 친환경 방역을 실시해, 구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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