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들과 공감토크 소통 이어가
김시화 예비후보는 첫 소통으로 지난 13일 하남시 개인택시 운수조합을 찾아 택시기사 종사자들이 격고 있는 애로사항과 열약한 근무환경 등을 청취했다.
김 예비후보는 “운수업의 특성상 별도의 휴식 시간과 공간이 없어 힘든 환경이지만 개인사업자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할 수 없는 처지에 안타까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택시기사들은 “여름철이나 지금과 같은 겨울철 근무 중간중간에 쉴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며 쉼터와 같은 휴게공간을 설치해 줄 것으로 요청했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누구나 근무 중 쉴 권리를 보장받아야 한다”며 “만약 시장이 된다면 별도의 예산을 편성하여 운송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잠깐 쉬어 갈 수 있는 쉼터 설치를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하남시민들에게 질좋은 택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하남시 ‘브랜드 택시’를 개발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승객뿐만 아니라 택시기사 한명 한명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안전운전해 달라”고 당부했다.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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