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방 광주시의회 의장과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임원진은 2월17일 오전 11시 여수 수산시장 화재현장을 방문해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위로하고 재활을 돕기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광주시의회 제공> ilyo66@ilyo.co.kr
[광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이은방 광주시의회 의장과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임원진은 여수 수산시장 화재 현장을 방문해, 화재를 당한 상인들을 위로하고 재활을 돕기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여수 수산시장은 지난 1월 15일 발생한 화재로 116개의 점포가 불에 타 사라졌고, 137개 점포의 화재피해를 포함해 700억 원 상당의 손실을 입었다.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의장들은 화재피해 현장을 찾아 피해를 입은 상인들의 고충을 들어보고 복구 상황을 점검한 후, 향후 전통시장의 안전 확보를 위한 입법을 약속했다.
주철현 여수시장에게 1천만 원의 성금도 기탁했다.
이은방 광주시의회 의장은 “화재 피해를 당한 여수 수산시장의 상황을 내일처럼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피해를 입은 200여 상인 분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다시 일어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는 광주시민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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