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하호선 기자 =동남지방통계청(청장 전백근)은 17일 ‘한-일 양자 통계협력회의’에 참석한 일본대표단을 초청해 선진조사기법과 기관 역점사업을 소개하고 상호 공유 및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사진>
이날 회의에서 동남지방통계청은 응답자가 직접 조사내용을 입력하는 광업제조업동향조사 CASI(Computer Assisted Self Interview, 인터넷조사), 현장에서 조사내용을 실시간 입력·전송하는 소비자물가의 모바일조사 등을 소개했다.
특히 전자조사센터와 공공데이터 활용을 지방통계청 중 선제적으로 도입하여 운영한 사례를 소개해 일본통계국 대표단의 큰 관심을 모았다.
전백근 청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이번 회의가 양국 간의 통계정보 교류와 지속적인 협력관계 구축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