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요신문] 임회무 충북도의원
[충북=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20일 오전 11시 괴산군수 출마를 선언한 충북도의회 임회무 도의원이 지역에 돌고 있는 불출마 등 각종 소문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괴산읍에 있는 임회무사랑반에서 가졌다.
임의원은 괴산군수 보궐선거로 지역의 민심과 여론이 여러 갈래로 분열돼 선거에 일부 뜻있는 후보들은 괴산의 미래를 걱정하는 마음이 더 앞서고 있다.
또, 선거후 있을 군민들의 상심과 허탈감도 치유해야 할 난제로 지적되고 있어 임의원은 선거도 중요 하지만 괴산군민 화합에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의 갈등과 반목을 선거를 통해 화합을 도모하지 못하고 개인의 선거 유·불리만을 계산해 지역 여론을 갈등과 반목으로 끌고 가려는 조짐이 보여 정당한 선거를 치르고자 성명서를 발표하게 됐다.
개인에게 유리한 선거를 위해 갈등과 반목을 조장하는 소문을 퍼트리는 것이라면 실로 개탄을 금할 수 없으며 즉각 중단을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임의원은 이번 괴산군수 선거에 반드시 출마한다고 다시 한번 약솟했다. 소문의 근거가 된 도의원직을 사퇴하지 않은 이유와 현수막을 걸지 않은 이유는 선거법을 존중해 일어난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직 도의원이 보궐선거에 출마하려면 선거 30일전인 3월13일까지 사퇴시한이라고 밝혔다.
의원직을 사퇴해야 예비후보 등록이 가능하고, 그 때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예비후보로 본격적인 선거전을 전개하고 모든 것은 당의 공식적인 공천 일정에 따르겠다고 설명했다.
저는 공천과 관련해 우리 자유한국당의 혼란이 진정되고 공천에 대한 당의 공식일정이입장이 발표되면 그때 괴산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주저하지 않고 도의원직을 사퇴할 것을 약속했다.
임의원은 도의원을 조기사퇴하면 충북도의회에서 괴산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 목소리를 낼 사람이 없어 각종 예산 배분과 지역현안 사업의 대변인 부재로 인한 피해가 우려돼 깊이 고민하고 있다.
다음은 후보 경선에 대해 임회무·송인헌은 지난달 25일 자체여론조사를 구두로 합의했다고 확인해줬다.
하지만 자유한국당 중앙당은 당명 변경 등으로 어수선한 분위기로 4월 보궐선거 경선일정에 대한 어떠한 방침도 없어 우리 두 사람이 여론조사를 통해 임의로 1명을 결정했다고 중앙당에서 공천이 확정되는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그리고,자유한국당 충북도당내 선거관리위원회가 먼저 구성돼야 하고 정식으로 당내 공천심사위가 꾸려지면 공천작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저는 당의 공식 절차를 기다리고 있다.
참고로 3명의 후보가 경쟁을 벌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도 공천 경선일정에 따라 선거일정을 공식적으로 소화하고 있어 공천일정은 우리 자유한국당 문제만가 아니라고 지적했다.
이런 당의 일정에 따라 저는 정정당당하게 임하고, 결과에 승복하고 그때까지 저는 도의원직 수행과 선거법의 범위 내에서 최선을 다해 선거운동을 한다고 주장했다.
이런 정당들의 공식선거일정을 무시하고 임회무 도의원 불출마 등 확인되지 않은 근거없는 소문에 유권자들이 현혹되지 않기를 당부했다.
또한, 지난 2월 14일 군민화합 차원의 제1차 공약발표에서,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임의원은 괴산군민 화합이 화급해 군수에 당선되면 임각수 전 군수님의 사면·복권을 정부와 정치권에 건의한다고 했다.
괴산군민의 화합과 갈등 해소를 위해 보듬자는 큰 뜻에서 사면복권을 발표 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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