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약혼까지 발표한 마당이라 그 도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고. 한편 최근 찍고 있는 로페즈의 뮤직 비디오는 흡사 이들의 사랑 연대기 같다.
다정하게 뒤에서 안고 있는 발코니 장면, 차에서 격정적으로 키스하는 장면, 로맨틱한 식사 장면 등은 이미 현실에서 질리도록 보았던 장면들이기 때문. 파멜라 앤더슨처럼 인터넷에 ‘J양 비디오’가 나도는 건 아닐지….
어디 한번 사랑에 푹 빠진 ‘세기의 커플’을 만나 볼까.
‘손이 가요 손이 가.’ 남들의 시선 아랑곳하지 않고 척하니 손을 엉덩이에 올리는 이들. 게다가 약혼반지로 추정되는 다이아몬드 반지는 맞춘 듯 똑같지 않은가.
쪼∼옥! 이보다 더 짜릿할 수 없다. 하루에도 몇 번씩 거듭되는 이 키스가 지금의 로페즈-애플렉 커플을 낳았다. 애플렉을 만난 후 로페즈의 얼굴에선 미소가 떠나지 않는다고 한다.
역시 여자의 마음은 다이아몬드 반지로 사로잡는 게 ‘선수’들의 비법. 게다가 희귀해 가장 비싼 핑크빛 다이아몬드를 받고 마음이 동하지 않을 여자가 어디 있을까. 애플렉이 선물한 25캐럿 핑크빛 다이아몬드는 시가 3백50만달러(약 43억원). 누구라도 선뜻 ‘예스’를 외치지 않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