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부산지방우정청(청장 정한근)은 20일 오전 청사 1층 혈액수급에 비상이 걸렸다는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의 요청으로 부산지방우정청 직원들이 혈액 확보를 위해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동참했다.
매년 1~2월이면 학생들의 방학과 동절기 계절적인 요인이 겹치면서 혈액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혈액의 안정적 공급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헌혈버스를 지원받아 헌혈행사에 동참하게 됐다. <사진>
이날 헌혈에 참여한 김미소 주무관은 “평소에 헌혈을 위해 시간내기가 어려웠는데 직장으로 와서 편리하게 헌혈에 동참했다”며 “이번 헌혈이 환자치료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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