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향기나는 누드사진 | ||
정면에 보이는 입은 반쯤 농염하게 열린 채. 그리고 그 옆에 이런 문구가 있다. “입술에 살짝 스치면 에이코의 키스 향기가 납니다.” 이보다 자극적일 수 없지 않겠는가. 최근 일본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새로운 형태의 ‘향기 나는 누드 사진’에 대한 얘기다.
모델의 알몸만으로 성이 차지 않던 남성 소비자들이 여성의 은밀한 ‘향’에 정신을 잃고 있기 때문. 갓 키스한 향, 모델의 은밀한 부분의 향 등 직접 사람과 만난 기분을 느끼게 해 주는 것이 히트 이유라고 한다. 이연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