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황금주머니’ 캡쳐
22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황금주머니’ 61회에서 김지한(한석훈)에 대한 죄책감에 이용주(배민규)는 괴로워했다.
이용주는 “그때 내가 그러지 말았어야 하는데 이제 와서 후회하면 뭐해. 나 쓰레기인데”라며 힘들어했다.
그때 손승우(배민희)는 “오빠 어디야, 나 좀 봐”라며 전화를 걸었다.
이용주는 “미안해. 나 다 얘기할래. 더는 이렇게 못 살아. 지금 어느 때보다 정신 똑바로 차렸어. 처음부터 내가 책임졌어야 할 일인데 한 과장님한테 뒤집어 씌우고 너까지 헤어지게 만들고”라고 말했다.
놀란 손승우는 “미쳤어. 증거라도 있어? 영상에 뭐라도 찍힌거야?”라며 펄쩍 뛰었다.
이용주는 “증거가 문제가 아니야. 더 이상 내가 못 견뎌. 민희야 미안해, 엄마한테도 미안해”라고 말했고 손승우 뒤에는 나종찬이 통화를 듣고 있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