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요신문] 충북도의회 정책 복지위원회 도의원들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예심하우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충북도의회 제공>
[충북=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위원장 이광희)는 제354회 임시회 기간 중인 23일 청주시 분평동 소재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예심하우스’와 청주시 율량동 소재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을 방문했다.
먼저, 정책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예심하우스’를 방문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현황을 살피고 작업과정에 있는 근로 장애인들의 현장에서의 애로사항 등 을 적극 수렴하며 격려했다.
이광희 정책복지위원장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은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노동을 통한 사회참여로 사회적․경제적 평등과 사회통합 실현에 매우 중요한 시설”이라며, “앞으로 위원회에서도 장애인들의 인권보장과 자립생활 지원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을 방문해 기관 현황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가정 관리에 노력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정책복지위원회 윤은희 의원은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보호하는 일은 국가와 사회의 기본 책무지만, 잔혹한 아동학대 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을 보면 우리나라의 아동보호시스템이 얼마나 부실한가를 다시 보게 된다”고 밝혔다.
또, “아동학대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반짝 관심을 기울이다 마는 보여주기식 정책은 지양하고 적재적소에 꼭 필요한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위원회에서도 아동학대 문제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ltnews@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