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림 내 피톤치드 가득한 치유의 공간 제공
이를 위해 김해시는 상동면 여차리 산54-1번지 일원 산림에 20ha 면적의 대단위 편백숲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내달 7ha에 걸쳐 편백 1만1천여본을 식재하고, 이후 2019년까지 13ha 면적에 편백 2만여본을 추가 식재할 계획이다.
또한 계곡을 정비해 하부 인가를 수해로부터 보호하고 산림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사방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며, 피톤치드와 함께 등산과 트레킹을 즐길 수 있도록 기존 금동산 등산로와 맞닿는 숲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조림 예정지 정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임산물을 ‘사랑의 땔감나무’ 행사를 통해 복지원, 경로당, 독거노인 등 땔감이 필요한 지역주민에게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편백숲 조성 예정지는 최근 전원주택지로 각광받고 있는 백학마을과 연접해 있고 접근성이 좋기에 낙동강레일파크, 가야테마파크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미래 김해시의 또 다른 지역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미래 김해시를 대표하는 편백숲이 조성되어 많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건강과 활력을 얻을 수 있는 푸르른 쉼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하여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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