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 부산은행은 지난달 27일 금융감독원 본원에서 열린 금융감독원 ‘1사 1교 금융교육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금융소비자보호부의 이지혜 계장(28. 사진)이 우수 직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 ‘1사 1교 금융교육’은 금융회사 각 영업점과 영업점 인근의 초·중·고교가 자매결연을 맺어 방문교육, 체험교육, 동아리 활동 지원 등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금융감독원 ‘1사 1교 금융교육’은 2015년 7월부터 시작되어 시행 1년 6개월 만에 5,373개교, 약 61만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에도 교육 내용과 관련 저변을 더욱 넓혀 나갈 계획이다.
부산은행은 ‘1사 1교 금융교육’을 위해 부산·경남지역 117개 초·중·고와 결연을 맺고 약 4만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해 왔다.
이지혜 계장은 부산은행 내에서 금융교육을 전담하고 있으며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이지혜 계장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부산은행 본점 금융역사관과 연수원에서 ‘눈높이 금융교육’과 ‘찾아가는 금융교육’, ‘진로체험 교육’을 진행하며 지역 청소년들에게 정확한 금융지식 전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부산은행 권미희 부행장은 “부산은행은 지역 대표은행으로써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금융지식 향상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지속적인 금융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감독원 1사 1교 금융교육의 저변확대와 내실화를 위해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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