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사 전경.대전시 제공
[대전=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대전시는 지난해 성폭력 사건이 780건 발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859건)보다 79건 적은 수치다.
이와함께 지난해 산불발생은 3건으로, 전년도(12건)에 비해 큰 폭으로 낮아졌으며 감영병사망자도 전년도 8명에서 지난해 2명으로 낮아졌다.
화재현장에 5분 이내에 도착하기 위한 소방 출동로 확보율(96%)과 전세버스 법규준수율(86%)은 소폭상승했다.
시는 매년 자주 발생하는 재난·안전사고 실태를 분석한 ‘안전도시종합계획’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김우연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시민이 행복한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차원의 안전정책 시행도 중요하지만, 안전문화운동을 통한 시민 개개인의 행동변화가 안전사고 예방과 사고 감소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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