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영 이사장이 아름다운 납세자상을 수상하는 모습.
[부산·경남=일요신문] 하호선 기자 = 창원시 내서읍 소재 청아의료재단(동서병원·청아병원) 최재영 이사장은 지난 3일 부산지방국세청 1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51회 납세자의 날’ 행사에서 부총리겸 기획재정부장관이 표창하는 ‘아름다운 납세자상’을 수상했다.
아름다운 납세자상은 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하면서 기부, 봉사, 일자리 창출, 장애인 고용 등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거나 노사화합, 경영위기 극복 등 사회적 귀감이 되는 납세자에게만 수여된다.
최재영 이사장은 지난 2012년 제46회 납세자의 날에도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국세청장 표창과 마산세무서 일일명예서장으로 위촉된 바 있다.
이어 이번에 아름다운 납세자상까지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시상식 후 가진 기념촬영 모습. 왼쪽 두 번째가 최재영 이사장.
최재영 이사장은 성실한 납세는 물론 지난 1996년부터 매년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의료봉사사업과 지역 발전을 위한 새마을사업, 장학사업, 문화예술 활동 등을 펼쳐왔다.
또한 매년 관내 어르신 축제 한마당 잔치 행사지원, 어버이날 독거어르신 위안잔치 및 나들이 봉사, 간호봉사단 독거노인 가정방문 봉사 및 생필품 지원, 저소득가정 의료비 지원, 지역주민과 어르신 대상 건강강좌 및 무료검진, 외국인근로자 무료진료 봉사 등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아울러 지역 초등학교 졸업생 장학금 지원, 불우이웃돕기 바자회, 결식아동돕기 일일찻집 후원 및 결식아동 급식비 지원, 연말 결손가정 청소년 장학금 지원, 기타 복지사업 지원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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