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비영리공익활동단체 대상, 오는 4월14일까지 접수
광주시는 지역 비영리공익활동 단체를 대상으로 ‘제1회 크라우드펀딩 아이디어’를 오는 4월 14일까지 모집한다.
크라우드펀딩(Crowd+Funding)은 소규모 후원 또는 투자를 목적으로 웹 플랫폼을 활용해 다수의 개인들로부터 자금을 모금하는 행위다.
지역에서는 최근 영화 ‘임을 위한 행진곡(감독 박기복)’이 1차 모금액을 달성한 바 있다.
이번 공모 지원분야는 지역 비영리단체들의 ▲운영개선(인건비, 시설개선, 자산도입 등) ▲기획사업(연수, 교육, 워크숍 등) ▲지역 공동체발전을 위한 공익활동사업으로 사업당 목표액은 20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이다
지원자격은 광주시 관내에서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는 단체로, 단체 명의의 독립된 후원계좌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접수는 시와 광주NGO시민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광주NGO시민재단에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 중 심사를 거쳐 20여 개를 선정하고 오는 5월말부터 한달간 한국크라우드펀딩협회의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에서 네티즌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모금에 나설 계획이다.
광주시는 크라우드펀딩 결과를 별도 심사해 5개 내외의 단체에 매칭자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와 관련해 오는 20일 오후 2시 광주NGO지원센터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허기석 시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공익활동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지역사회 숙원사업이 해결될 수 있도록 지역의 비영리공익활동단체들이 많이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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