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청 전경
[전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북도가 지역경제를 살리는 마을기업에 최대 5천만원을 지원한다.
전북도는 이를 위해 ‘2017년도 마을기업 육성사업’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접수한다.
마을기업은 지역의 특성화된 자연자원과 인적자원·가공제품·지역축제 등을 활용한 지역주민 주도의 마을 단위 기업이다.
도는 올해 18곳을 지정·운영할 예정이다. 신규 9곳과 2차년도 9곳이다.
희망하는 마을기업은 해당 시·군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는 데, 법인설립 단체만 신청이 가능하다.
보조금의 20%이상의 자부담과 마을기업 지원기관(전북경제통상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마을기업 교육과정을 사전에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5월 중 최종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신규 마을기업에게는 5천만원 이내의 보조금을 비롯해 각종 교육과 경영컨설팅·마케팅 등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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