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요신문] 더불어민주당 남무현 괴산군수 예비후보가 선거 사무실에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충북=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더불어민주당 남무현 괴산군수예비후보가 7일 오전10시 30분 괴산읍 선거 사무실에서 제2차 공약 발표회를 갖고 최근 발표한 10가지 공약발표에 대한 실천 방안을 강구해 발표했다.
남후보는 ▲관광·문화·체육 활성화 정책 ▲현실에 기반한 어르신 복지 정책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농업정책 등 4가지를 보완해 발표했다.
관광·문화·체육활성화방안으로는 지나가는 괴산이 아닌 머물고 가는 괴산, 도민체전을 위한 초석 마련, 연풍면 내 조령 4관문 조성, 등을 들었다.
남후보는 도민체전을 위한 초석마련에서 중원대 게스트하우스나, 자연드림파크의 컨벤션센터 등을 대규모 숙소로 적극 활용하고 기존의 체육관이나, 운동장등의 체육시설을 조금씩 보완해간다면, 도민체전을 유치하고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실에 기반한 어르신복지 정책으로는 관내 320개의 경로당에 에어컨 우선 보급, 농한기 식사도우미 사업과 마을기업의 연계, 독거노인등 차상위계층을 위한 복지기금 활용, 복지활동 적극참여로 일자리 창출, 등을 들었다.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으로는 청년 일자리 1000개 이상 창출, 2020년까지 괴산 인구 최소 3000명 증가, 친환경 농공단지 조성, 등을 들었다.
농업정책에서 남후보는 자칭 농민군수라 표현하고 실천방안으로 농산물 최저생산비보장제도 도입, 농업회의소 설립, 귀농귀촌 부서 일원화, 등을 공약했다.
남후보는 말미에 “지난 정책발표회 이후 지역군민들의 요구를 적극 수렴하여 문화,관광,체육,복지등에 대해 추가된 공약과 경제 및 농업에 대한 조금 더 자세한 설명을 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선본에서는 간단한 공약하나라도 실현가능성을 전제로 조사하고, 설계하고, 검증한 후 공약을 만들어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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