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경북대 산학협력단은 2년간 42억원 규모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창업 후 3~7년차 기업들의 시장 진입 및 성장 촉진을 집중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정된 전국 21개 주관기관은 죽음의 계곡(death valley)에 직면한 3~7년차 창업기업 1000개사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경북대 산학협력단은 매년 50개의 시장수요기반 기업을 발굴하고, 기업당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창업도약기 기업의 성장가속화에도 중점을 두고 사업모델진단 및 분석, 해외시장 판로 개척, 기업가치 극대화 전략 교육, 자금 및 투자연계 프로그램 등 기업 수요에 맞춘 경북대만의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황의욱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사업의 전신인 창업맞춤형사업화 지원사업에 7년 연속 주관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최근 3년간 278억원, 총 469명의 창업자를 지원하는 등 우수한 실적을 거둬왔다”라며, “그동안 대학이 축적한 노하우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이번 사업이 창업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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