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이재옥 점장)은 부산지역 소방관 자녀 대상 장학생 5명을 선발해 총 1,000만원 상당의 신학기 장학금 및 증서 수여식을11일 가졌다. <사진>
행사에는 이달 새롭게 부임한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이재옥 점장이 직접 참석해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옥 점장은 “최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을 이어가느라 어려움이 많을텐데 지금 겪고 있는 이 어려움들을 잘 이겨낸다면 앞으로 여러분에게 펼쳐질 미래는 저보다 더욱 눈부신 기회의 순간들로 채워질 것이라 확신합니다”고 말하며 뜻 깊은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은 매년 롯데장학재단과 연계해 지역 장학생 10여명을 선발해 총 4,0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으며, 올해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롯데백화점 샤롯데 봉사단은 사회 공헌 활동을 강화해 2월 부산진구 사회종합복지관과 연계해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홀로 독거 노인을 돕기 위한 ‘사랑의 도시락’ 기부 행사를 시행해 매일 총 19명에게 연간 총 1,400만원 상당의 도시락을 지급하기로 했으며, 매실보육원 아동 초청 영화관람, 현장체험학습 지원 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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