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과 향수정보통신 투자양해각서 체결
[옥천=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충북 옥천군과 ㈜향수정보통신(대표 정성진)은 14일 군청에서 옥천의료기기농공단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현재 옥천읍 삼양리에서 CCTV 및 영상감시장비를 제조하는 이 업체는 올해부터 오는 2021년까지 연차적으로 총 15억원을 투자해 농공단지 부지 3070.1㎡를 분양받아 1050㎡규모의 공장과 부대시설 등을 짓고 제조 설비를 들여 놓을 계획이다.
투자와 함께 공장 가동 및 기술연구, 사무, 영업 사원을 25명 정도 고용할 예정이다.
군과 ㈜향수정보통신의 이번 투자양해각서 체결로 옥천의료기기농공단지의 분양률이 87.8%로 상승하게 됐다.
김영만 옥천군수는 “옥천의료기기농공단지 입주 및 입주 예정 업체와의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각종 지원정책을 펼칠 것”이라며 “기업유치와 관내 기업의 확장은 곧바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 창출로 이어짐을 인식해 산업기반시설인 옥천 제2의료기기산업단지 조성사업에도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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