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핏보면 평범한 자전거로 보이지만 비밀은 뒷바퀴 브레이크에 있다. 이 자전거는 비탈진 언덕길을 내려갈 때, 자동적으로 뒷바퀴 브레이크가 발전기로 바뀌어 충전되는 구조. 이 충전시스템을 채용했을 경우, 1회 충전(약 2시간)시 달릴 수 있는 거리가 50%나 증가한다고. 이를 따져보면 오르막에서 소비한 에너지의 최대 3분의 1을 내리막에서 충전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온다.
단, 주행중의 충전은 어디까지나 보조용으로, 평소에도 충전을 해 둘 필요가 있다. 가격은 현재 6만엔(약 60만원)이 될 전망으로 이는 10년 전 처음 출시가격의 절반이다. 이 전동자전거는 오르막 내리막길이 많으면 많을수록 힘을 발휘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