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생활필수품이 된 마스크가 얼마 전부터 홍콩의 젊은이들 사이에서 새로운 유행으로 떠오르고 있어 화제다.
“어차피 써야 한다면 누구나 다 갖고 있는 밋밋한 마스크보다는 개성을 나타내는 세련된 것이 좋다”는 것이 이들의 생각.
이런 젊은이들의 바람에 부응해 여러 가지 다양한 ‘패션 마스크’가 곧 등장하기 시작했다.
버버리나 구찌 등의 명품 브랜드를 비롯해 미키마우스 등의 만화 주인공을 소재로 한 마스크가 특히 인기라고.
이 밖에도 다양한 디자인과 튀는 감각의 마스크가 지금 홍콩 젊은이들의 개성을 표현하는 새로운 지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