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윌리엄 왕자를 닮은 래티건(가운데). 왼쪽은 해리 왕자의 ‘닮은꼴’ | ||
게다가 셔츠를 풀어헤친 채 여성들에 둘러싸여 끈적끈적한 춤까지 추고 있으니 특종감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너무 놀라지 마시라. 다행히도(?) 사진 속 주인공은 진짜 윌리엄 왕자가 아닌 ‘닮은꼴’이기 때문.
이 청년은 런던 출신의 마크 래티건(19). 닮은꼴 스타를 양성하는 ‘수잔 스콧 룩어라이크’ 소속의 윌리엄 왕자 대역 전문 배우다.
그렇다면 파파라치나 주변 사람들은 그와 윌리엄 왕자를 어떻게 구분할까.
혹시 길에서 윌리엄 왕자와 우연히 맞닥뜨렸다면 먼저 그가 사인을 하거나 밥을 먹을 때를 유심히 살펴보아야 한다.
윌리엄 왕자가 왼손잡이인 반면 래티건은 오른손잡이기 때문. 다른 건 다 흉내내도 아직 왼손잡이 흉내까지 내기엔 역부족인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