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명품시장에는 도내 179개의 시장중 선정된 3개의 시장중 지리산 함양시장, 합천 삼가시장과 함께 진영전통시장이 선정됐다.
진영전통시장은 명품시장 선정으로 3년간 9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게 됐으며, 진영 곰장어촌 조성과 추억카페 운영 등 특성화 사업을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전통시장의 활력 회복과 경쟁력 강화에 역점을 둔 ‘잔치 한마당행사’ 공모에 삼방전통시장, 장유전통시장이 선정돼 사업비 3천만원과 2천만원을 각각 지원받게 된다.
이번 지원으로 가을철이나 추석연휴 때 시장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참여형 축제를 다채롭게 개최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허성곤 시장은 “진영전통시장이 경남도 명품시장으로 선정된 것은 그 의미가 매우 크다. 그동안 낙후되었던 진영 구 시가지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큰 도움이 되고 즐길거리, 볼거리, 먹거리가 특화된 명품시장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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