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과 비교했을 때 현재 졸리의 모습은 변함이 없다. 단 변한 것이 있다면 이제는 어엿한 한 아이의 엄마라는 사실. 또한 지난해 남편이었던 빌리 밥 손튼과 이혼한 후 이렇다 할 스캔들 없이 아직 혼자 지내고 있다.
<툼레이더> 촬영차 캄보디아를 방문했을 당시 알게 된 고아를 양자로 삼아 키우고 있는 그녀는 “내 아들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보물이다. 부모가 됨으로써 모든 것이 변했다”라며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엄마로서의 역할에 온 정성을 쏟고 있다.
한편 <툼레이더2>는 미국에서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하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름철 대량의 블록버스터가 한꺼번에 쏟아진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른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를 절감할 수 있는 대목이 아닐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