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김재원 기자 = 위덕대학교(총장 홍욱헌) 물리치료학과(이명희 학과장) 20여명 학생들이 25일 경북 경주시 코오롱호텔 삼거리에서 열린 제33회 코오롱 구간 마라톤 대회에 스포츠 의학팀으로 참가하여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마라톤 의료봉사에는 학생 20여명과 김성길 교수가 참여하여 출전선수들의 근육이완, 통증완화 및 부상방지를 위한 마사지와 테이핑, 스트레칭을 제공했다.
마라톤에 참가한 선수들은 마사지와 테이핑 치료를 통해 한층 더 높아진 경기력에 만족했으며 의료봉사를 제공한 물리치료학과 학생들 또한 전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선수들의 안전에 기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
3학년 이수진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전공교육을 통해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고 참가한 선수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김성길 물리치료학과 교수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전공 관련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위덕대학교 물리치료학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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