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일요신문] 김선영 기자 = 전남 광양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4일 사례관리아동 가정방문 1:1 학습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학습지 제공사와 상호협력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는 기존의 ㈜대교를 포함해 ㈜교원구몬, ㈜웅진씽크빅, ㈜재능교육 등 4개소와 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4월부터 가정방문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학습지 제공사는 기본 서비스 후원(과목당 6~8천 원)과 도서지원, 학습검사, 진단테스트 등의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그동안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 중심의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초등학교 미취학 아동까지 확대해 운영한다.
‘기초학력증진 가정방문 1:1 학습 지원’ 프로그램은 지난 2014년 12월부터 저소득층 보호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동들의 균등한 학습기회 보장과 실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해오고 있다.
유관표 시 드림스타트팀장은 “이번 협약으로 학습지에 대한 선택의 폭의 넓어져 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본다”며, “저소득 사례관리 아동들에게 지속적으로 질 좋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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