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광주시장(왼쪽 다섯번째)이 28일 오전 광주공항에서 열린 제주항공(광주-제주) 취항식에 참석해 이은방 시의회 의장, 민형배 광산구청장, 최규남 제주항공 사장 등 내빈들과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ilyo66@ilyo.co.kr
[광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28일부터 광주와 제주를 오고가는 항공편이 하루 2회 늘어난 총 14회 운항된다.
이날 오전 10시 광주공항 2층에서 윤장현 시장, 이은방 시의회의장, 최규남 제주항공 사장, 강규식 공군제1전투비행단장, 공항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앞서 광주시는 시민들의 제주노선 항공 이용 편의를 위해 지난달 제주항공의 광주~제주노선 신규 취항을 확정했다.
앞으로 제주노선은 제주항공이 하루 왕복 2회 신규 취항함에 따라 기존 대한항공 5회, 아시아나항공 4회, 티웨이항공 3회 등 14회로 하늘 길이 다양해졌다.
수송 인원도 월 12만명에서 14만명으로 늘어나게 돼 광주·전남·전북·충청권 주민의 항공 이용이 한결 수월해 질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제주항공 신규 취항 유치를 계기로 광주공항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노선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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