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제로웹(대표 이재현)은 관내 전통시장, 골목슈퍼, 착한 가격업소, 모범 음식점 등 소상공인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과 제반유지 보수 및 자료 업데이트를 적극 지원하게 된다.
김해시는 ‘모바일 홈페이지’ 구축을 위해 소상공인 참여를 권장하고 홈페이지 구축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제공한다.
제로웹의 ‘모바일 홈페이지’는 업체별 맞춤 디자인으로 제작되며, 상가 주소, 점포 특성, 취급상품, 메뉴 등의 내용을 담는다.
현재 김해에는 3만4천여개의 소상공인 업체가 있으며, 각 업체는 인터넷, SNS의 검색 기능을 통해 홍보·마케팅에 적극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제로웹은 유동인구 분석 서비스인 ‘리얼스텝’을 제공하여 입지 선정과 상권 분석 등 경영상의 판단을 돕게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스마트폰으로 정보를 찾는 소비자들과 비용부담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한 업체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서로 연결돼 오프라인에 한정된 고객 판로가 온라인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구정회 일자리경제국장은 “모바일 마케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으로 온라인 고객 확보에 따른 소상공인의 매출증대와 자생력 강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참고로, (주)제로웹은 중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효율적인 경영 지원 시스템 구축하는 기업으로 한국산업통상부 지원과 기술 혁신형 중소기업(이노비즈)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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