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그 어느 누구보다도 화려한 생활을 누릴 것만 같은 할리우드 스타들은 과연 여가 시간을 어떻게 보낼까.
대부분의 경우 값비싼 쇼핑을 즐기거나 파티를 즐기는 등 온갖 음주가무만을 즐긴다는 생각이 먼저 들 것이다. 하지만 이들도 남는 시간에는 지극히 ‘평범한 취미생활’을 즐긴다.
로버트 듀발(사진 1)은 요즘 ‘탱고 삼매경’에 푹 빠져 틈만 나면 연습실을 찾아가 몸을 흔들면서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으며, <엑스 파일>의 스타 데이비드 듀코브니(사진 2)는 요가를 배우면서 시간을 보내느라 정신이 없다.
시트콤 <프렌즈>의 코트니 콕스 부부(사진 3)는 휴가를 가서도 뜨개질에 열을 올릴 정도로 서로 뭔가를 계속 짜대고 있으며, 인기 여성그룹인 전 ‘스파이스 걸스’의 멤버인 게리 할리웰(사진 4)도 촬영장이나 음식점에서조차 뜨개질 바늘을 손에서 놓지 않을 정도로 뜨개질에 열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