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침체된 농촌지역에 재도약의 전기 마련을 위해 도-진주혁신도시 공공기관-농업농촌협력단체 등과 협약
이번 협약식은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11개 진주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주)경남무역 등 4개 농업농촌협력단체와 체결돼 도내 침체된 농촌지역에 재도약의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 주요내용은 농업․농촌 살리기 분야, 농촌지역 공헌활동 분야, 농업발전 지원 분야에 대해 상호 적극적으로 협조해 구체적인 세부 협력 방안 등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한 유기적인 업무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농산물 판로개척, 농가소득 증대 등 농촌지역 발전에 기여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경남도는 행정력 지원과 공공기관의 1사1촌 자매결연, 임직원 지역농산물 우선 구매 참여, 도농상생협력 촉진 등을 협조하고, 농업농촌협력단체는 농산물 수출대행, 농업부가가치창출 지원, 농업 신기술 교육 등을 담당하게 된다.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본연의 업무로 바쁜 가운데 우리 도의 농촌지역 발전을 위해 흔쾌히 동참하여 준 공공기관과 농업농촌협력단체에 감사하다”며, “본 협약이 농업농촌지역 상생협력의 전형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오는 4월 중순경에 서부권 시․군과 진주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간의 ‘사회공헌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의체’ 구성 MOU 체결을 계획하고 있다.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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