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께 거리를 활보하는 존 쿠색과 조디. | ||
존은 지금까지 단 한번도 결혼한 적이 없으나 그동안 수많은 스타들과 스캔들을 만들었던, ‘할리우드 카사노바 족보’ 맨 앞 부분에 이름을 올려 놓고 있는 스타 가운데 한 사람이다. 존은 조디를 만나기 직전까지 멕 라이언하고 데이트를 했었다.
그러나 친구 소개로 조디를 만나는 순간 멕 라이언을 걷어차고는 그녀에게로 가 버렸다. 존의 거센 구애공세에 조디도 어쩔 수 없었는지 지난 6월 이후 두 사람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되어버렸다. 6월28일 존 쿠색이 서른일곱 살이 되는 생일날 조디는 큰 바비큐파티의 사회를 맡아서 존과 그의 모든 친구들을 불러 파티를 즐겼다고 한다.
▲ 존 쿠색을 ‘거쳐간’ 스타들. 왼쪽부터 미니 드라이버, 쇼샤나 론스타인, 맥 라이언, 니브 캠벨 | ||
현재 존의 여자인 조디 역시 만만치 않은 남성편력을 지니고 있다. 그녀는 자신보다 29세나 많은 돈 존슨과 사귄 다음 서른여덟 살의 제이미 고메즈와 데이트를 즐겼다. 조디의 친구들은 그녀가 어렸을 적부터 상당히 성숙해 할리우드 배우들과 어울리는 것을 무척 편하게 생각했다고 밝혔다.
존의 친구들은 그가 많은 여자들을 섭렵하는 것은 자유를 너무나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옹호한다. 나중에 그가 생각하는 이상형의 여자를 만나면 방황을 멈추고 비로소 정착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려’ 4년 동안이나 사귄 니브 캠벨과의 관계에서 그것을 잘 엿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조디가 존의 마음을 완전히 훔쳤는지는 아직 확실히 말할 수 없다는 것이 일반적인 반응이다. 두 사람이 모두 달콤한 성격과 공손한 자세를 갖고 있어서 친구들은 존의 방황이 조디에서 그만 멈추기를 기대하고 있다.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