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하호선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김선옥)는 1일 오전 부산 시민공원 다솜광장 일원에서 비만예방실천 확산을 위한 ‘2017 건강걷기 한마당 대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대회는 걷기 생활화로 비만예방을 도모하고 건강생활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건강보험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으며, 시민 5,0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대회는 다솜광장을 출발해 왕벚나무 산책길을 거쳐 북문을 반환점으로 다시 돌아오는 총 4.1km구간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이날 개회식에는 시민들의 건강증진 붐 확산을 위해 김영춘 국회의원을 비롯한 부산권 의약단체장, 대한노인회 부산연합회장, 소비자단체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건강보험 40년 변천사 사진전, 기념퍼포먼스와 함께 공단 홍보대사인 권성희, 초대가수 설운도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올바른 걷기를 위한 보행분석체험, 스트레스 측정체험 부스,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함께 마련됐다.
김선옥 본부장은 대회사에서 “부산시민들의 생활 속 걷기 실천 확산을 통해 비만예방 등 더욱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올해도 쉼 없이 달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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