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이 지난달 30일 최교진 교육감, 박영송 세종시의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교육청 1층에서 카페 ‘내일(My Job)’ 개소식을 개최 했다. 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카페 ‘내일(My Job)’개소식을 개최하고 3일부터 정식 영업에 들어갔다.
시교육청은 장애인과 자활대상자의 일자리 창출, 관내 특수교육 대상 학생 등의 현장실습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청사 내 1층에 카페 ‘내일(My Job)’을 설치했다.
공모를 통해 사업대상자로 세종지역자활센터가 선정됐다.국민기초 생활보장법에 근거해 소외계층의 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시교육청은 앞으로 2년 동안 무상으로 세종지역자활센터에 사업장을 제공한다.
카페 ‘내일(My Job)’은 매주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자활근로 참여자들이 바리스타가 돼 질 좋은 원두를 사용해 깊은 향이 담겨있는 커피와 음료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이곳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의 자활장려금과 자활기업 창업자금등으로 활용된다.
최교진 교육감은 “청사 내 카페가 들어섬에 따라 직원 복지가 더욱 향상되고 교육청을 찾는 민원인에게도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음료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며 “시교육청은 소외계층에 있는 자활대상자의 더 많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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