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일요신문] 김선영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지난달 옥룡면 민방위실전훈련센터에서 ‘2017년 지역 민방위대장 기본교육’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통장으로 구성된 지역 민방위대장 180여 명을 대상으로 민방위대장의 임무수행에 필요한 지식, 기술을 학습하고, 지휘 통솔 능력을 향상시켜 유사시 현장에서 각종 재난과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처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교육에 앞서 2017년 한 해 동안 민방위 교육을 이끌어갈 강사 6명을 위촉하고, 민방위대장의 임무와 역할, 민방위대장이 알아야 할 20가지, 안보교육 등 기본교육과 방독면 착용법과 화생방, 지진교육 등 실전 훈련 교육으로 진행했다.
김우섭 시 사회재난팀장은 “이번 교육으로 재난과 위기에서 의연히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영위하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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