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요신문] 활자가 커진 제천시 소식지 어르신 대 활자본푸른 제천소식지를 구독하고 있는 시민들. <사진=제천시 제공>
[충북=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제천시는 고령화시대에 발맞춰 어르신들의 시정참여 및 관심을 높이기 위해 어르신 맞춤형 시정소식지를 제작 배부한다.
시는 눈이 어두워 독서가 어려운 어르신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시정에 대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어르신 대활자를 이번 4월호(통권 242호) 푸른제천소식지부터 적용한다.
어르신 대활자본 푸른제천 소식지는 기존에 발행하던 일반형(국배판 변형) 규격보다 한층 커진 B4사이즈의 규격으로 가독성이 좋은 활자체와 활자크기, 배색을 사용해 어르신이 읽기 편한 맞춤형 소식지로 제작되었다.
또한 매월 1천부를 제작 배포할 계획으로 제천시 관내 경로당 및 마을회관 340여 곳과 제천시니어클럽, 보건소에서 시행하는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지에 우선 배부된다.
‘푸른제천 소식지’는 제천시정의 일방적 홍보가 아닌 제천 시민들의 삶과 애환이 묻어나는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소식지로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지역경제, 문화예술 등 각 분야의 전문가와 출향인사가 기고문 게재를 통해 소식지 제작에 참여하며, SNS상 시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한줄톡톡, 독자마당, 사진참여 코너 등을 통해 시민의 시정참여 또한 확대하고 있다.
한편 매월 1일에 발행되는 푸른제천소식지는 가까운 읍면동사무소에 비치되어 무료로 배포하고 있으며 제천시청 홍보학습담당관실로 연락하면 우편으로도 받아볼 수 있다.
어르신 대활자본 푸른제천소식지의 구독을 원하는 시민은 어르신용으로 신청하면 따로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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