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수도사업본부는 외부 전문가가 참여해 정수장, 배수지 120개소의 수도꼭지 수돗물을 평가하는 ‘수돗물 평가위원회’를 연6회 개최, 각 가정으로 찾아가 무료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정수생산과정을 견학할 수 있는 ‘미추홀참물 홍보관 운영’등 시민소통 창구를 다양화해 수돗물에 대한 인식 개선에 노력할 방침이다.
또한 초등학생에게 실험을 통해 수돗물의 안전성을 설명하는 ‘미추홀참물 과학교실’, 중고생을 대상으로 장래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과학자 직업체험 교육’및 ‘과학활동 멘토링 지원 사업’, 국내외 대학교와 연구기관과의 업무협력을 통해 미래 상수도 전문가 육성 노력에 힘쓰는 등 대외협력을 통한 상생발전 방안도 강구할 예정이다.
내부 소통 강화의 일환으로 4월부터는 매주 수요일 찾아가는‘현장소통의 날’을 운영해 상수도사업본부장이 정수장과 지역사업소의 공사현장과 민원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소리를 듣고 고충 및 개선 사항 등을 점검한다. 아울러 상수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직무교육 강화, 현업부서 우수공무원 표창 등 조직내부 소통 강화를 통해 서비스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김복기 본부장은 “이번 소통을 통해 시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행정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대외협력, 내부공감 등 다양한 소통 기회 확대로 시민과 공무원 모두가 공감하고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 명실공히 누구나 인정하는 최고 품질의 수돗물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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