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하이텍고등 세팍타크로팀이 제15회 전국 학생 세팍타크로대회에서 우승, 12년 만에 전국 최강으로 등극했다. 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하이텍고 세팍타크로팀이 제15회 전국 학생 세팍타크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 전국 최강으로 등극했다.
세종하이텍고 세팍타크로팀은 지난 3월28일부터 4월2일까지 충남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5회 전국 학생 세팍타크로대회에서 12년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예선에서 2승1패의 성적으로 준결승에 올라 예선전에서 패한 김천중앙고를 2: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서 강호 경기 저동고를 맞아 세트스코어 2:1로 접전 끝에 승리했다.
이번 대회에서 홍성민 선수는 최우수선수상을 백봉현 감독은 최우수 지도자로 선정되는 등 단체 우승에 이어 개인시상까지 겹경사를 맞았다.
7년째 팀을 지도하고 있는 백봉현 교사는 “경기 경험이 부족한 선수들이라서 크게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선수들의 열정과 집중력이 이뤄낸 결과”라며 “열심히 훈련한 코치와 선수들에 영광을 돌리고 적극적인 지원을 해준 시교육청과 시체육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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