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공단은 5일 오후 회의실에서 부산광역시 광역치매센터, 대동대학교,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신라대학교, 인제대학교 및 주간보호 장기요양기관이 함께하는 ‘언제나 뇌 청춘(靑春)’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사진>
언제나 뇌 청춘(靑春)’ 사업은 지난해 실시된 ‘뇌 청춘 Project’에 이어 마련되는 사업이다.
공단은 올해도 부산광역시 내 5개소 주간보호 장기요양기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6월부터 8월까지 사업을 진행키로 했다.
특히 ‘더 편리하고 안전한 장기요양서비스 제공체계 강화’를 목표로 대학생 파트너와 함께 주 2회 6주 동안 어르신 맞춤형 인지활동 및 신체 활동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사업 설명회 참가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한편, 2016년 기준 전국의 치매환자 수는 68만5천명에 이르고, 치매 유병률은 9.99%로 지속적으로 치매 노인이 증가하고 있다.
2016년 12월말 기준 장기요양 인정자의 76.6%가 치매, 중풍, 근골격계질환 등의 노인성 질환으로 확인돼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이 필요한 실정이다.
김선옥 본부장은 “장기요양서비스 질 향상과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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