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숙 기자 =6일 오후 국회 본청에서 열린 ‘국민의당 입당식 및 완전국민경선 보고대회’에서 박지원 대표와 안철수 후보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17. 4.
안 후보는 이날 당사에서 열린 지역언론인클럽 합동인터뷰 직후 기자들과 만나 ‘안철수 조폭’이 실시간 검색어 1위라는 얘기를 듣고 “제가 조폭하고 관련이 있겠나”라면서 이렇게 밝혔다.
그는 “제가 조폭이랑 관련이 있겠느냐”라며 “전 검증은 좋습니다만 정말 제대로 된 중요한 부분에 대한 검증이 이뤄지면 좋겠다”고 밝혔다.
사진에 찍힌 참석자들을 알아보고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선 “모른다”며 “제가 조폭이랑 관련 있을리가 없지 않느냐”라고 거듭 강조했다.
앞서, 인터넷에는 안 후보가 경선후보 시절인 지난달 24일 전북 전주에서 가진 ‘천년의 숲’ 포럼 간담회에 조폭이 동원됐다는 주장과 당시 행사 사진이 올라와 논란을 빚었다.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