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청 전경
[광양=일요신문] 김선영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산업단지 환경개선 정부 합동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5천200만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광양국가산업단지와 율촌산업단지 플랜트건설노동조합 근로자 대상으로 광양읍권과 중마권 출퇴근 공동 통근버스를 운행할 수 있게 됐다.
광양시는 지난 1월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양사무소,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전남동부경남서부지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고용노동부의 고용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참여했었다.
광양시는 이달중으로 공동 통근버스 노선에 대한 근로자 수요조사를 시작해 전세버스 사업자를 선정한 후 노선별 시범운행을 거쳐 5월부터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정희 광양시 투자유치과장은 “산업단지 내 공동 통근버스 지원으로 근로자 출퇴근 편의 제공해 산업재해 예방은 물론 접근성 개선 등으로 신규 구직자 채용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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