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 기간일 14일부터 5월 7일까지 토요일과 일요일 ‘해조류박람회장에서 출발하는 남도한바퀴’를 각 1회씩 총 8회 운행한다는 방침이다.
이 특별코스는 오후 1시 박람회장에서 출발해 시군 축제장 등과 연결하고, 축제가 개최되지 않는 날은 별도 관광지 순환코스를 구성해 운영한다.
기차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축제장과 관광지를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주요 축제장 방문 코스는 ▲영광 법성포굴비축제(4월 16일) ▲강진 전라병영성축제(4월 23일) ▲진도 신비의바닷길축제(4월 29일) ▲함평 나비대축제(4월 30일) ▲보성 다향축제장(5월 7일)과 인근 관광지(2개) 등이다.
축제가 개최되지 않는 날 4월 15일과 22일, 5월 7일에는 관광지 순환코스로 강진 백운동별서정원/녹차밭∼영암 월출산기찬묏길∼목포 남진야시장을 운행한다.
코스 인근의 목포, 나주, 순천 KTX역과 광주 버스터미널에서 하차하면 된다.
이용 요금은 해조류박람회 입장권 소지자는 할인된 가격인 5천 원에 이용할 수 있고, 입장권 미소지자는 남도한바퀴 이용 요금인 9천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고재영 전남도 관광과장은 “멀리서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찾은 관광객들이 남도의 축제와 관광지를 연결해 알차게 즐기도록 특별코스를 편성한 만큼 많이 이용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도한바퀴의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장 출발 코스 안내와 예약은 남도한바퀴 누리집이나 금호고속 상담센터에서 가능하다.
예약 없이 박람회장 현장에서도 탑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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