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사 전경.대전시 제공
[대전=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대전시(시장 권선택)는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차량’을 올해 5개 자치구에 54대를 보급하고, 2018년까지 시 전역으로 79대를 확대 보급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복지차량은 시가 추진 중인 동 복지허브화 맞춤형 복지팀에 우선 지원되며, 복지담당공무원이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방문상담과 생활실태 확인, 긴급지원, 물품지원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에 활용된다.
올해 보급되는 복지차량 54대는 동구 7대, 중구 12대, 서구 16대, 유성구 8대, 대덕구 11대로 이중 36대는 전기자동차로 보급된다.
사업에 투입되는 예산은 14억9000만 원이다.
김동선 시 보건복지여성국장은 “복지현장에 빠르고 안전한 이동수단을 확보함으로써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더 공감하는 복지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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