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일요신문] 정윤중 기자 = 전남도교육청은 13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교육지원청 계획단계 컨설팅 장학 컨설턴트 사전 연수를 실시했다.
도내 컨설팅 장학 담당 전문직 90여명이 참석한 이번 연수는 교육지원청 장학 역량 강화를 통해 학교 교육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실시되는 연수는 교육지원청에서 요청한 컨설팅 과제를 분석해 팀을 편성한 후, 도교육청의 컨설팅 장학 중점 추진과제를 상호 공유함으로써 컨설팅에 필요한 심층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교육지원청 컨설팅 장학’은 교육지원청 담당자와 본청 컨설턴트가 지속적인 토론과 협력으로 교육지원청의 장학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교육의 균형발전을 도모하는데 중점을 둔다.
특히, 컨설팅 장학 중 본청 컨설팅 장학팀과 교육지원청 담당자가 초·중·고를 방문해 교육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전남교육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는 현장 교원의 만족도를 높이고 소통과 협력의 행복한 전남교육을 실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증 정책기획관은 “교육지원청 모두 교육행정과 현장교육 지원 장학역량이 강화되길 바란다”며 “전남의 학교 교육력이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현장중심 맞춤형 컨설팅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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