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2017년 청렴소통 프로젝트 - 지금, 만나러 갑니다’ 간담회모습
이번 프로젝트는 ‘친절은 곧 청렴’이라는 공직내부의 의식변화 및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감사법무담당관과 행정과의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이뤄졌다. 이 프로젝트는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일선 공무원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전 부서를 대상으로 5월 31일까지 실시한다.
시가 추진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전 부서를 개별적으로 찾아가 실시하는 소규모 밀착형 교육으로, 전 직원 통합 청렴교육에서 할 수 없었던 직원들의 고충을 듣고, 현장에서 해소하는 청렴교육시스템이 직원들 사기진작으로 이어져 대민서비스가 향상되고 있다.
우정수 감사법무담당관은 “청렴․친절행정이란 소통과 신뢰를 중요한 가치로 여겨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추진해야 가능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수시로 격의 없는 대화를 열어 청렴․친절시정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할 뿐 아니라, 조직에 대한 만족과 불만족, 개선사항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받아들여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에서는 오는 26일 부시장 주재의 ‘청렴토크쇼’ 갖고, 5월 19일은 청렴지킴이 워크숍 등 청렴․소통하는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올 초부터 강화되고 체계화된 청렴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ilyo33@ilyo.co.kr